[이재영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황영애)은 지난 16일(수) 경주교육지원청 소회의실 및 경희학교 연수실에서 ‘2025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발대식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경주장애학생인권지원단은 김시용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특수교육담당 장학사, 경희학교 교감, 경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수사팀장, 경북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장, 경주시청 장애인여성복지과 장애인복지팀장, 위덕대학교 특수교육학부 교수, 다움성폭력상담센터장, 솔빛언어심리연구소, 경주wee센터 전문상담교사, 특수교사 등 11명의 전문가 그룹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이번 협의회에서는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역할 및 운영 방안, 더봄 학생(학교폭력 및 성폭력 위험에 노출된 학생) 관리 및 지원 방안, 더봄 학생 대상 성교육 및 심리상담지원 방안, 정기현장지원 일정 등에 대하여 협의했다.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지원을 통해 학교현장의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에 앞장설 예정이다. 매월 1회 이상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정기현장지원을 실시하고, 장애학생 관련 인권침해 사안 발생 시 특별현장지원을 통해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학생, 가정, 학교를 지원한다. 즉, 경주장애학생인권지원단과 학교관계자와의 협의를 통해 장애학생 및 가족 심리상담지원, 일반학교 통합학급 학생 장애인권통합교육 등 학생 맞춤형 현장지원을 실시한다.황영애 교육장은 "장애학생 인권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인권지원단을 중심으로 가정, 학교,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장애학생의 인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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