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해바라기공연예술단(회장 김경희)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8일 경주시청을 방문,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해바라기공연예술단은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연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단체로, 2023년 2월부터는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정기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주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생활을 제공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김경희 회장은 “예상치 못한 산불로 많은 분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가 모은 작은 마음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남미경 시민복지국장은 “문화예술을 통해 많은 재능기부를 해주고 계신 해바라기공연예술단이 이번에는 성금까지 기부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이 성금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삶의 터전 복구에 쓰일 것이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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