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지난달 21일(금) 오후 1시 사회복지법인 예티쉼터에서 경상북도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사업으로 차량 전달식이 있었다. 이번 차량 지원은 지역사회의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뜻깊은 기부로 사회 각계의 후원이 이어져 더욱 의미를 더했다.이날 전달식에서는 ㈜천마전력 김재훈 대표, 파랑새이벤트 홍성민 대표, 여성기업인 박지우 대표, 백번광고 구본율 대표, 김명수 젓갈 김헌목 대표가 뜻을 모아 스타리아 11인승 차량을 지정 기탁했다.이들은 장애인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뜻을 모으고 차량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사회복지법인 예티쉼터에는 예사랑단기보호센터와 주사랑주간보호센터가 운영되고 있는데, 예사랑단기보호센터는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개별화지원서비스, 의료재활서비스, 사회심리재활서비스, 교육재활서비스, 지역사회구축사업, 자원관리지원서비스 등 지원하고 있다.주사랑주간보호센터는 휴일보호서비스, 지역연계활동, 사회통합 특별활동, 영양급식서비스, 통원서비스, 일상생활서비스, 가족지원서비스 등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윤철용 경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가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시설을 이용하는 분들의 다리가 되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이 보장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차량 기부를 계기로 예티쉼터는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대폭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지원이 확대되어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