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지난 2월 체험홈 입소자 2명이 체험홈을 통해 자립하게 됐다. 약 2년여간 체험홈에서 자립생활훈련을 해온 두 장애인은 이제 각자의 독립공간에서 자립생활을 시작하게 됐다.경상북도와 경주시의 지원을 받아 2010년부터 시작된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 체험홈은 장애인 당사자가 시설과 재가보호에서 벗어나 자립생활을 연습할 수 있는 곳으로 개별자립생활실천교육프로그램, 사회시설 이용, 금전 및 건강관리, 성교육, 요리실습 등을 진행하고 있다.지금까지 30여명이 체험홈을 통해 자립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이 자립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역 중증장애인 당사자들이 자립적이고 자주적인 삶을 실현하며 지역사회에서 한 사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써의 스스로 권리와 의무, 책임을 다하기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영리민간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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