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북경주교육발전위원회(회장 최국호)는 지난 7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지역 중·고등학생 73명에게 총 2,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국호 북경주교육발전위원장을 비롯해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 장학금 기탁 기업 관계자, 장학생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북경주교육발전위원회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장학기금을 마련해오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은 ㈜녹색환경, ㈜에코비트에너지경주, ㈜퓨릿 등 지역 기업들의 후원으로 조성됐다.최국호 위원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꿈을 키워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기업들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비전과 목표를 세워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북경주교육발전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