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7일 이달 생신을 맞은 어르신 4명을 위한 특별한 생신 잔치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6월부터 매월 1회 생신을 맞이해 열리는 행사는 이날 팥밥과 미역국과 잡채, 불고기 등 알찬 생일 밥상을 준비했다.또 생일자 어르신들에게 축하 카드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생신을 맞아 참석한 어르신들은 경로식당 영양사와 조리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먹고 감사의 인사로 보답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들은 “평소 복지관에서 건강관리를 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이렇게 생일까지 챙겨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은향 노인복지과장은 “따뜻한 생일 밥상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주시 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