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보건소는 임산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아가튼튼행복맘 임산부 프로그램을 지난 7일부터 11월까지 매월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들이 출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생아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할 수 있도록 임신 주수에 따른 엄마와 변화, 자녀건강의 스위치를 바꾸는 법, 산후 몸조리의 실제, 실전 모유 수유, 출산 리허설로 구성됐다.3월 아가튼튼행복맘 임산부 프로그램은 대학교수를 비롯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7일, 14일, 26일 총 3회에 걸쳐 경주시 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진행된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산부는 “초산이라 걱정을 많이 하고 있는데 이러한 강의 구성과 유익한 내용 덕분에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불안감이 많이 사라졌다”라며 :남은 두 번의 교육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진병철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임산부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임신·출산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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