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산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손종철, 민간위원장 최현식)는 지난 6일 내일1리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3개월간 ‘숨은 위기가구 발굴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경로당 10개소를 차례로 방문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을 찾아 체계적인 지원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의체 위원들은 주민들에게 양면행주와 위기가구 발굴 안내문을 전달하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 발견 시 산내면행정복지센터나 협의체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생계곤란 가구, 주거취약 가구, 질병·장애 가구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하고 있다.이와 함께 산내 문화나누미 과정에서 양성된 기초생활지도 선생님들이 요가, 라인댄스 등 어르신 대상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홍보 활동에 참여한 이순순 위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내면의 복지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