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경희)는 28일, 지역 봉사단체 경주82회 (회장 박두환)의 후원으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을 위한‘오늘은 소고기국밥 먹는 날!’행사를 진행했다. 이날의 행사는 경주82회의 사회공헌활동으로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장애인 및 주민을 대상으로, 소고기국을 주메뉴로 한 한끼 식사를 준비하여 대접했다.또한 경주82회 박두환 회장을 비롯한 이진영 고문, 고일준 사무국장, 김원혁 봉사분과위원장 등 15명의 회원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350여분의 장애인에게 식사와 간식을 전달했다.아울러 지역의 봉사단체 선덕회(회장 김명란)의 회원 15명이 함께 자원봉사하여 식사재료 손질, 조리, 청소 등의 활동에 참여했다.박두환 경주82회장은 “매년 지역의 여러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식사를 대접하게 됐다. 생업이 있음에도 시간을 내어 함께 참여해준 여러 회원에게 감사하다. 그리고 한끼 식사에 맛있다고 인사와 격려를 해주신 여러 장애인분들이 있어 더욱 힘이난다. 내년에도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하여 나눔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최경희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경주지역의 젊은 청년들의 모임인 경주82회를 이끌고 있는 박두환 회장에게 감사하다. 지역에서 중심이 되는 청년들의 나눔활동은, 여러 네트워크로 더욱 확산이 될 것이고, 각 가정의 자녀분들에게도 모범이 되는 활동이라 생각한다. 오늘의 행사를 준비하여 진행해 주신 박두환 회장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다시 한번 더 감사인사드린다. 또, 오늘 함께 봉사활동을 해주신 선덕회 김명란 회장을 비롯한 회원분께도 감사하다. 뭉글하게 끓여진 소고기국이 새로운 봄을 준비하는 활력을 일으키는 것 같다. 지역 장애인분들이 오늘 따뜻한 국 한그릇씩 드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한다.”는 인사를 전했다.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경희)은 지역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치료·교육·훈련·취업·문화·여가·체육·평생교육 등의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장애인의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타 이용 상담 및 사회공헌활동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054-776-75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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