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사)한국외식산업협회 경주시지회 정기총회 및 창립1주년이 지난 17일(월) 경주보문단지 황룡원 대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사)한국외식산업협회 경주시지회는 차은정 박사(라선재 대표)를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1차산업 (농,축,수) , 2차산업 (식품제조가공업) , 3차산업 (서비스)에 종사자들이 모여 원료에서부터 식탁에 이르기까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외식산업의 선진화와 세계화 및 회원 간의 상생과 권익증진을 목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록된 법인으로 지난해 2월 6일 창립총회를 한 단체이다.
차은정 회장은 축사를 대신하여 "미국 유학시절 CIA요리학교 영상을 보여주며 경주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둔 시점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요리학교가 없음을 안타까워하며 교육을 넘어 영빈관 역할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경주요리학교는 APEC 이후 경주를 방문하는 세계인들의 관광코스로서 다양한 한국음식을 체험하는 시설은 물론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로컬식재료로 만든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한식레스토랑도 운영하는 등 일자리창출 및 경제파급효과에 대해서도 피력하여 주목을 끌었다.창립1주년 행사는 김석기 국회의원(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의 축하영상을 시작으로 송호준 부시장, (사)한국외식산업협회 본부 김대권 상근부회장, 경주시의회 이동협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도시의원, APEC 준비지원단,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 , 민족통일경주시여성협회, 동국대학교 조리외식경영학과 등 각계각층의 단체장과 회원들 200여명 모여 안전한 먹거리, 선진화로 APEC에서도 K 음식문화를 세계로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외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