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시민들의 직업능력 개발과 취미·교양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평생학습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강좌는 다음달 4일부터 6월 23일까지 4개월 간 운영되며, 19세 이상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신청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4차로 나눠 진행된다.먼저 우선대상자 대상 1차 신청은 2월 10일 인터넷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우선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훈대상자,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 장애인, 18세 이하 자녀를 2명 이상 둔 가정 등이다.이어 일반 시민 대상 2차 신청은 2월 12일부터 ‘평생학습포털경주’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3차 신청은 2월 17일~ 2월 21일까지, 4차 신청은 2월 24일~3월 7일까지다.개설 강좌는 △직업능력(16개) △문화예술(46개) △인문교양(18개) △외국어(19개) 등 총 99개 과정으로, 1,716명을 모집한다.수강 신청은 △1차 1개 강좌 △2차 2개 강좌 △3차 이후 제한 없이 가능하다.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훈대상자, 장애인, 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 둔 가정, 자원봉사증 소지자는 1개 강좌의 수강료를 면제받을 수 있으며, ‘평생교육바우처’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경주시는 하반기에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열어 학습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며, △학습동아리 지원 △경북도민행복대학 운영 △성인문해교육 △장애인 평생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 또는 경주시청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평생학습팀(054-760-2053, 779-8927~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