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국대학교(WISE캠퍼스) 경영학과 필리핀 해외봉사 필리핀 리가오시 판단초등학교에 K-문화 독도 홍보나서     경주 동국대학교(와이즈캠퍼스) 경영학과 재학생 LOHOS 봉사단 16명은 5박6일간 의 일정으로 필피핀 알바이주 리가오시에서 문화교류 및 해외봉사를 통해 K-문화와 독도를 알리는 나눔봉사 활동을 마치고 21일 귀국했다. 필리핀 리가오시 판단초등학교((Ligao city, Pandan Elementary School) 학생과 소외계층 1,000명을 대상으로 한국음식 나누기를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민속제기차기 등 다양한 놀이 활동을 수행했고, 에코백, 문구류, 의류 등을 나누어 주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했다..     특히 교육환경이 열악한 리가오시 판단초등학교에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길종성회장)와 지역 기업 금정코리아(박지우대표) 후원으로 에어컨과 선풍기 20대를 기부하고, 독도 알림이 활동으로 현지 학생들과 독도사랑 벽화 및 독도 그리기 활동을 수행했다.     리가오시에 만들어진 동국인의 거리는 2007년 리가오시와 동국대학교 WISE캠러스가 협약해 제정된 곳이며,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와 길종구교수의 지원으로 기념비와 간이 매장, 밴치, 가로등 등이 만들어졌다. 새롭게 단장한 동국인의 거리와 지역의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리가오시 관계자와 주민들은 환영했다. 현지 봉사활동을 지원한 필리핀 IVVF 에반지(Evangeline Patanao-Kim) 대표와 국제문화교류협회 김성환회장은 “동국대학교 와이즈캠퍼스 LOHOIS 봉사단과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가 지속적으로 교류를 통해 독도를 알리고 동국인의 거리가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장소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지역 대학과 리가오시청을 방문해 시장간담회 및 지역 대학생과의 역사 및 문화교류 학술활동을 수행하였다. 학술여행을 지원한 경영학과 학과장인 안영규교수는 “학생들이 해외 학술 및 탐방 활동을 통해 선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한 바 있으며, 나주원(경영학과 4년)군은 “학술 발표를 통해 현지 학생들에게 독도를 알리고 양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한편 독도 홍보대사 단장 권현준(경영학과 3년)군은 “필리핀 학생들과 독도 그리기와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역사와 독도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게 되었다.”고 했으며 LOHOS 봉사단장 조민기(경영학과 3년)군은 “초등학교 아이들의 밝고 즐거운 모습을 보면서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배우게 되었다”고 하였고, 이다은(경영학과 3년)양도 “소외받는 지역민을 위한 봉사는 평생 가슴에 남을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길종구교수가 지도하는 LOHOS 봉사단은 소외계층과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 급식, 연탄배달, 김장 나누기, 생필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봉사단체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