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깨끗한 산업단지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2일 외동 구어2산단 일원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에는 기업투자지원과 직원을 비롯해 입주 기업체,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산단 내 공용주차장, 공원, 주요 대로변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 약 1.5톤을 수거했다.특히 공용주차장에 방치된 중·대형 폐자동차 부품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으며, 불법 광고물도 말끔히 정비했다.정화 활동에 참가한 기업체 관계자는 “평소 다중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 쓰레기 방치로 산단 이용자, 인근 음식점, 근로자 등에게 불편과 외관상 산단 이미지가 많이 훼손됐다”라며 “앞으로도 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손대기 기업투자지원과장은 “바쁜 기업활동에도 환경정비에 참여해 준 기업체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외동지역은 산업단지가 집중돼 있어 정기적인 환경순찰 등을 통해 깨끗한 산단 분위기 조성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주 이미지 확산에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