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대상 설맞이 위문 활동에 나선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본부장, 읍·면·동장이 참여해 오는 23일까지 지역 내 사회복지생활시설 38곳을 방문한다.이 기간 경주시청 간부 공무원들은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안부를 묻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이번 설맞이 위문 방문을 통해 시는 사회복지생활시설(노인·장애인·아동·한 부모) 입소자 1,104명과 저소득 국가유공자 및 국민기초생활보장 대상자 등 어려운 이웃 8,440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시는 읍·면·동별 민생 안정 대책을 마련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에 소외받는 이웃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경주시민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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