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 경주서부지점 조합원들이 매월 지역봉사 활동을 펴 찬사를 받는 가운데 연초 지난 17일에는 경주시 황성공원에 위치한 “충혼탑” 참배와 일대 청소 정화 활동을 펴 화제가 되고 있다.
1986년 5월 16일에 준공한 충혼탑은 6.25 전쟁 기간에 전사한 경주출신 호국영령이 현재까지 4천여 위패가 봉안돼 있는데, 전몰용사들의 숭고한 애국심을 후대에 널리 알리기 위해 당시 시민의 성금을 모아 건립을 추진했다.6.25 전쟁 기간에 경주시민들은 지역을 지키기 위하여 낙후된 무기로 전쟁 기간 후퇴와 방어를 반복하면서 영천시 고경면과 경주시 현곡면과 접한 금곡산 일대까지 밀고 들어오는 인민군을 마지막 보루라고 생각하며 목숨을 각오하고 학도병까지 합세해 지켜낸 곳인데, 경주시에서는 매년 현충일에 이들을 추모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특히, 이비티에스는 전국 곳곳에 신 주유천하를 기치로 휴대폰 앱으로 주문 배달하는 애국마케팅의 “독도 사랑주유소”를 오픈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관내 감포읍 오류리에 “독도 사랑주유소” 1호 오픈으로 계속 확대해 가면서 현재 KBS 홍보 방영까지 하고 있다연초 기업의 애국정신에 부응코자 순국선열의 위폐를 모신 충혼탑 참배와 주변 청소 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비티에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 정신에 부합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행하여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도 동시에 창출하는 소셜밴츠 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