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황훈 경주시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이하 센터장)은 지난 1일자로 안강읍에 부임한 후, 부임 첫날부터 경로당을 방문하고 마을동회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했다. 안강읍은 경주시 인구의 10%를 차지하며,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경주시 전체 27.5%보다 높은 33.8%에 달한다.이에 따라 센터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노인 복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양월6리와 산대11리에 각각 경로당 2개소를 신축하고, 기존 경로당 3개소에 대한 보수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특히, 산대11리 경로당은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반영하여 추진되는 사업으로, 그 의미가 크다.센터장은 부임 후 첫 15일 동안 안강분회 경로당을 비롯해 등록된 67개 경로당과 미등록 11개 경로당, 강동면 소재 경로당 등을 방문하며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겨울철 건강 관리와 산불 예방을 당부했다.또한, 각 마을동회에 참석하여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APEC 정상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부탁했다.마을동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바쁜 일정에도 동회를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해준 읍장에게 감사하며, 고향에 부임해 안강읍 발전을 위해 힘써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황훈 센터장은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신속히 검토하여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복지 전 분야를 세심하게 살펴 주민들이 편안한 안강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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