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방위기 탈출방안 모색
<기획특집2>경주 고향사랑기부제 청신호 전년대비 401건 증감답례품 선호도 경주페이 30,8% 차지 해 경주 재방문 유도효과
지난해에 이어 고향사랑기부제는 시행 2년차를 맞지만 전반적인 실적이 전년 대비해 15%이상의 실적이 저조 할것으로 추정된다.행안부 고향사랑기부제 사업부서 관계자에 따르면 “유치 실적을 정보공개를 해야지만 전년대비 실적 역시 저조 하며 집계중이 있고 지자체 마다 경쟁으로 인해 정보 취합이 늦어지고 있어 공개 여부는 정보를 모두 취합 후 결정 한다”라는 원론적인 답변을 했다.행안부 자료에 따르면 전반기 실적이 작년 대비 16.7%나 감소해 199.8억원에 그쳤으며, 모금액 건수를 봐도 1분기 기부건수는 67,528건, 2분기 80,537건으로 1‧2분기 실적과 비교하면 모금액은 –33억3300만원(-14.3%), 모금건수는 –7,088건(-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다행스럽게도 경주는 전년대비 약 2천 2백여 만원이 줄어 622백만원이 모금 되었고 건수로는 외려 401건이 증감되었다. 아쉽게도 지난해는 전년 대비해 고액기부자가 절반으로 줄었지만 단순 일반 기부자 현황이 증감 되었다는 것은 긍정적인 메시지로 평가받고 있다.연령별 기부는 30대에서 50대까지 77.8%차지 하고 있고 기부를 통한 답례품 지급에 있어 가장 인기가 많은 답례품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경주페이’가 30.8% 1,464건으로 1순위를 차지 했다.<고향사랑기부제 달라지는 제도>1. 1인당 연간 고향사랑기부 한도 증가2024년도까지 1인당 연간 고향사랑기부금은 500만원으로 제한 되었지만 올해 부터는 한도가 2,000만원으로 증가해 저조한 고액기부 문화를 활성화하여 모금 규모를 확대 하기 위한 정책으로 제도가 변화되었다.2. 홍보 규제 완화에 따른 기부 독려 방식 확대기존에는 강제 모금 등과 같은 부정 혹은 강압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지자체 모금 홍보에 대해 굉장히 엄격하고 까다롭게 규제를 했었지만 효과적인 모금 활동을 할 수 없다는 여러 목소리들이 반영 되어 일반인이 출입이 제한된 공개되지 않은 정소에 방문하여 적극적으로 기부를 권유 및 독려 할수 있게 변화 되었고, 개별적인 전자매체를 활용하여 분기당 2회 이하까지 가능해 졌다.3.민간플랫폼 활용 가능정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 e음에서 만 되던 기부방식을 민간플랫폼 활용을 적극 추진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영역 플랫폼 확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하지만 위와 같이 제도 개선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들이 도입 되고 있지만 실제 일본 사례의 주된 특징적인 요소 중 대표적인 기부 주체가 한국과 다르게 기업, 단체들까지 기부를 할수 있다는 것이다.향후 고향사랑기부제 정책 변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 중소도시의 활력을 기대 해도 좋을 것이며 모금액 증감을 위한 결정적인 요소인 답례품을 특화해 모금액 증감요소로 아이디어를 발굴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