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충효동 소재지의 사회적협동조합 이웃사랑(이사장 오성길)은 지난 10일 무안 국제공항 지원센터를 방문해 구호물품(라면 및 생수 각 200개)을 지원하며 사고가 발생한지 12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현장을 떠나지 못하고 있는 다수의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작년 11월 설립된 사회적협동조합 이웃사랑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사업과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사고 및 재난을 당한 이웃들의 지원에 관심을 기울이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오성길 이사장은 “이번 사고의 슬픔을 유가족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약소하지만 구호물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이러한 사회적협동조합 이웃사랑의 나눔은 위로의 손길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