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6일 지난 5일 오후 2시 35분쯤 경주시 신평동(보문로) 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초신고자는 인근 산책중 한 호텔 옥상에서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신고했으며 소방력으로 차량 19대, 인원 50명이 출동해 오후 3시 12분쯤 초진에 이어서 3시 15분쯤 완진했다.화재 발생에 따라 이용객 약 60명이 자력대피로 인명피해는 다행히 없었다. 재산피해로 9층 공조실 약 30m² 중 10m² 소실(반소), 9층 옥상 배기실 10m² 중 7m² 소실(전소), 8층 객실 1m² 그을음 부착으로 부동산이 23,518천원 , 9층 배기설비 소실, 전기설비 수손 피해로 동산이 19,965천원 합계 43,483천원이 발생했다.화재원인은 인적 부주의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