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신흥인쇄광고사와 (주)뉴스웍스 영남본부(대표이사 조강식)가 지난달 30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 300만 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어진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신흥인쇄광고사는 조강식 대표의 부친인 조길조 회장(전 경주시행정동우회 회장)이 1978년에 설립한 향토 뿌리 기업이다. 이 기업은 지역 출신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남다른 관심을 두고, 2017년부터 매년 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해왔다.조강식 대표는 “추운 겨울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해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주낙영 경주시장 겸 (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학생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조강식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