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43분쯤 경주시 외동읍에 소재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굴삭기를 무상으로 제공하여 화재 진압에 큰 도움을 준 남산호 씨에 대한 소방서장 감사 표창을 27일, 수여했다고 밝혔다. 남산호 씨는 인근에서 점심식사를 하던 중, 옆 집에서 불이 난 것을 인지하고 그는 개인 소유 중이던 굴삭기를 운용하여 화재에 나섰다.화재 현장에 도착한 남산호 씨는 굴삭기를 사용하여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 및 구조물 철거, 정리를 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이날 표창을 받은 남산호 씨는 “주민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라며, “화재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소방관분들에게 앞으로 더 큰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남산호 씨의 도움 덕분에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수있었다”라며, “유공자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