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선도동 `충효교회` 성탄절 맞아 생필품 기부

  [이재영 기자] 경주시 선도동 충효교회(담임목사 김춘삼)가 지난 26일 성탄절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라면 20박스, 컵라면 20박스, 쌀(20kg) 10포를 선도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충효교회는 매년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지속적으로 후원과 봉사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이웃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이날 기부된 물품은 선도동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김춘삼 목사는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는 성탄절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하고 싶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진복 선도동장은 “충효교회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지고 있다”며 “후원물품은 꼭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