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동천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창섭)는 지난 23일 동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창섭 회장은 “한파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43명의 통장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며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배경혜 동천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이어온 통장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천동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동천동 통장협의회는 43명의 통장 모두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지원하고, 지역 주민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이번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