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노점상인연합회(회장 최영규)는 23일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 305만 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2000년 발족한 경주시 노점상인연합회는 약 3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노점상인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2,345만 9천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최영규 회장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지역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겸 장학위원장은 “어려운 이웃과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선행을 베풀어 주신 노점상인연합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성장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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