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안강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정태자)은 지난 20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윤병록)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 480kg을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농가주부들의 협력으로 구성된 안강농협 농가주부모임은 농촌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로, 평소 안강읍을 위해 다양한 봉사와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태자 회장은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수희 민원복지과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부해 주신 농가주부모임에 감사드리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보살피겠다”고 밝혔다.기부된 백미는 북경주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안강농협 농가주부모임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