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불국동에 위치한 구정교회가 지난 20일 불국동행정복지센터에 생필품 세트 45박스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구정교회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이날 장인대 목사와 관계자들은 “생필품이 추위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달규 불국동장은 “구정교회의 지속적인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생필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기탁된 생필품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되어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