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오브초이’ 2024 공예트렌드페어에서 세계속 경주 담아 세가지 철학을 바탕으로 공존하는 세상 그려   -㈜오뚜기와 하우스오브초이는 ‘공진원(KCDF) 협업기업관 -삶의 본질을 꿰뚫는 힘으로 과거의 추억이 아닌 미래의 경주 만들어 -일본, 이탈리아, 대만, 미얀마 4개국의 공예 미학을 선보이는 ‘해외초청관’ 운영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4 공예트렌드페어’가 지난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이날 ‘일상명품, 내 삶을 빛내는 특별한 오브제’를 주제로 15일까지 개최되었으며, 공예작가와 공방, 기업 등 280여 개 단체가 참가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공예트렌드페어’는 공예인과 소비자 간 교류의 장으로서 공예문화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공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예 전문 박람회로 3년간 현장 매출은 16억 원에서 25억 원으로, 방문객 수는 약 54,000명에서 78,000명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올해 행사에서는 작가, 공방, 기업, 갤러리 등 280여 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나의 삶을 빛나게 해주는 일상 명품’을 주제로 가구·조명, 주방·생활·사무용품, 패션잡화, 장식품 등 다양한 공예품을 전시하고 판매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협업기업인 ㈜오뚜기와 하우스오브초이는 ‘공진원(KCDF) 협업기업관’을 통해 각각 카레 그릇으로 접하는 공예품과 경주의 식(食)문화 속 공예를 소개 하는 아주 특별한 전시가 개최 되었고 일본, 이탈리아, 대만, 미얀마 4개국의 공예 미학을 선보이는 ‘해외초청관’도 운영됐다.특별 전시에 참가한 ‘하우스오브초이’는 우수문화상품으로 선정되어 참가자격을 부여받아 협업기업으로 참가해 공예가 3명과 협업을 통한 경주의 사계와 절기 그리고 신라의 비주를 담아내는 공예품을 선보였다.     ‘하우스오브초이’ 기업의 세 가지 철학은 경주 최부잣집의 유산과 함께 경주의 위상과 가치를 바라보는 하우스 오브 초이는 세 가지 철학을 바탕에 두고 있다.첫째, 우리 문화를 새롭게 만나는 장을 마련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신, 우리만의 지혜를 통해 이어진 문화의 정체성을 파악해 우리 전통의 새로움을 끌어내고 있으며 작지만 빛이 나고, 어리숙하지만 총명함이 만들어낸 시간의 유산을 다시 바라보고 있다. 특히 눈앞에 보이는 결과물이 전부가 아니라 지금이 또 다른 시작이라 여기기 때문에 우리 문화의 새로움을 발견하는 것이 우리 문화를 계승하는 또 하나의 길이라고 생각하고 가업 정신을 이어 가고 있다.둘째, 로컬의 가능성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대대로 이어져 내려온 시간과 공간을 토대로 축적한 삶의 방식을 통해 천편일률적인 도시의 풍경에서 발견할 수 없는 지역만의 콘텐츠가 주목받는 시대로 경주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발굴해 지속 가능한 도시의 성장 동력을 구상하고 있다. 이는 지역 공동체와 공생해 온 경주 최부잣집의 원칙이자 유산이기도 하다.셋째, 더 나은 삶을 위한 영감을 준비‘하우스오브초이’는 궁극적으로 윤택한 삶을 누리는 방식을 제안하며 어떤 쉼의 총체적인 형태를 구축하며 일상의 짧은 틈을 통한 쉼이라 할지라도 이를 통해 다른 가치관에 눈을 뜨고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영감 준비를 통해 삶의 본질과 여유를 음미할 수 있는 따듯한 환경을 만드는것에 노력하고 있다.‘하우스오브초이’는 세가지 철학을 근본으로 해 과거를 통해 미래를 얘기 하며 공존하는 세상을 그리고 있다.     지금, 우리의 고민은 지역다움을 스스로 인식하는 일에 있어 고찰에서 이어진 영감의 흐름에 기인하여 우리의 길을 만들어가려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더 나아가 삶의 본질을 꿰뚫는 힘이 종국에는 미래를 향하듯이 과거의 추억이 아닌 미래의 기억이 ‘경주’ 지금 바로 이곳에 산재해 있음을 바탕에 두고 있다.‘하우스오브초이’는 자연유산의 미래적 가치를 조명해 사람의 마음과 일상을 윤택하게 하는 문화적 삶의 지속 가능성을 지지해 나가며 역사와 전통을 중심으로 더 가치있는 상생의 삶을 만들어 가는 것을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거듭 성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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