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직무대리 김경희)은 20일, ㈜라산전공(대표 손성모)과 ㈜새빛전기(대표 김미화)의 지원을 받아 동지를 맞아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지역주민 35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점심나눔, 오늘은 팥죽 Day!’행사를 실시했다.
이날의 행사는 ㈜라산전공 손성모 대표와 ㈜새빛전기 김미화 대표의 공동 후원으로 준비됐으며, 신기루자원봉사단(회장 최사림)의 회원 2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2022년부터 진행된 ㈜라산전공과 ㈜새빛전기와 연계한 ‘팥죽 나눔’행사는 올해로 네 번째로 매년 동지가 되면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며 팥죽을 대접해오고 있다.‘사랑의 점심나눔, 오늘은 팥죽 Day!’행사를 위해 하루 전날 팥과 찹쌀을 불리고, 삶고 갈아내는 조리과정에는 신기루자원봉사단(회장 최사림)의 회원 20여명이 참여하여 350그릇의 동지 팥죽을 만들어냈다.또한 ㈜라산전공 손성모 대표와 ㈜새빛전기 김미화 대표는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팥죽 재료비를 후원하였고 식사를 위해 방문한 지역 장애인과 주민들이 식사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배식을 지원했다.㈜라산전공 손성모 대표와 ㈜새빛전기 김미화 대표는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맺은 인연으로 네 번째 팥죽나눔행사를 준비했다. 경주 지역의 장애인분들이 건강한 새해를 맞이하기를 기원하며 준비된 팥죽을 맛있게 드시고, 칭찬을 해주시니 작은 나눔이 큰 기쁨으로 돌아와 더욱 힘이난다. 오늘 팥죽을 정성으로 만들어주신 신기루 자원봉사단의 최사림회장님과 회원분들께도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직무대리 김경희 사무국장은 팥죽나눔행사를 지원해주신 ㈜라산전공 손성모 대표와 ㈜새빛전기 김미화 대표를 비롯한 팥죽조리를 맡아주신 신기루자원봉사단의 최사림회장과 여러 회원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동지는 건강한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옛부터 팥죽을 끓여 먹으며 서로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날이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분들뿐만아니라, 지역의 여러 자원봉사자, 후원자, 주민들 모두 행복한 을사년 맞이하시길 기원한다. 지역의 여러 기업체를 운영하시는 대표님들도 작은 나눔으로 큰 감동을 느끼는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오는 25년 1월 14일 고위뫼 봉사단의 지원으로 떡국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장애인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직무대리 김경희)은 지역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치료.교육.훈련.취업.문화.여가.체육.평생교육 등의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장애인의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타 이용 상담 및 사회공헌활동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054-776-75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