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주)흥광산업(대표이사 이동철)은 13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 5백만 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경주시 천북면에 위치한 (주)흥광산업은 상하수도설비공사, 철구조물 제작·설치, 철물공사, 철근콘크리트공사 등 배관 및 냉·난방 공사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이다.이동철 대표는 지역출신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서포터즈위원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1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이동철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인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학생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주)흥광산업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에게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인재양성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주)흥광산업은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