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외동읍 소재 미소지움 어린이집(원장 전희정)은 17일, 라면 979개(22박스)를 외동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마음을 전했다.
기탁된 물품은 미소지움 어린이집 교직원과 원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전희정 원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아이들이 이웃과 함께하는 삶의 중요성을 배우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박준호 외동읍장은 “기탁해주신 라면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기부 물품은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