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천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별칭 행복나눔복지단)는 지난 5일 오후 5시,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이락우, 정원기 경주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북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4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2024년 제7회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성과대회에서 우수 읍면동으로 선정된 문성천 위원의 수상과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장문정 위원님의 수상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행복나눔복지단’은 2018년 8월부터 매년 운영되며,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왔다. 처음 5가구에서 시작한 지원은 현재 25가구로 확대되어, 월 2회 장보기부터 반찬 5종을 만들어 직접 배달하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또한, 광복절에는 태극기를 전달하고, 가정별 방역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최성환 민간위원장은 “협의체에는 더욱 많은 애정이 간다”며, “행복나눔복지단 위원들은 앞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철우 천북면장은 “협의체의 봉사정신에 항상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협의체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며, 민·관 협력으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