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외동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준영)는 지난달 29일 외동읍민체육회관에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외동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및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준영 주민자치위원장, 최덕규 도의원, 이진락.주동열 시의원, 각 기관 및 자생단체장, 주민자치위원 및 수강생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라인댄스, 고고장구, 줌바댄스, 다이어트댄스, 노래교실, 색소폰 등 6개 프로그램에 참가한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였으며, 서예교실과 수채화반은 수준 높은 작품을 전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2025 APEC 경주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펼쳐졌으며, 이는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최준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발표회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다양한 재능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외동읍 주민자치센터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박준호 외동읍장은 “멋진 공연을 펼쳐주신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여러분과 강사님,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 주민들이 화합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