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황성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승하) 및 통장협의회(회장 김한규)는 지난 22일(금) 황성동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안전교육을 받은 후, 공단로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펼쳤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에는 황성동행정복지센터 직원과 통장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공단로 일대 인도변에 쌓인 낙엽을 대청소하며, 마을 경관 회복을 위해 담배꽁초, 병, 캔 등 불법으로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김한규 통장협의회장은 “가을이 지나 겨울이 다가오면서, 인도 변에 쌓인 낙엽이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통장협의회 일동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솔선수범해 협력해주었고, 앞으로도 깨끗한 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승하 황성동장은 “가을이 깊어가며 낙엽이 도로와 인도에 쌓여 미끄러짐 사고를 유발할 수 있고, 배수로를 막아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통장협의회 일동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위해 모든 주민들이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황성동은 2024년 1월부터 지역 내 12개 자생단체와 통장협의회 및 황성동 주민들과 함께 ‘2024 플로깅빌리지 황성’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환경 보호와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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