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가 지난 14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에서 제14기 밝은빛누리장애인대학 수료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수료식에 명예학장인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김기호 경주시청 시민복지국장, 김헌덕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 수료생 61명 및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경과보고, 활동영상관람, 모범학생시상, 개근상.수료증 수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어려운 여건 속에서 모범적으로 수료한 교육생에게 수여되는 경주시장상은 이미정교육생이 수상했으며, 명예학장상(경주시의회 의장상)은 강정미교육생이 수상했다.밝은빛누리장애인대학은 지난 3월 28일에 개강하여 8개월간 30회기에 걸쳐 자립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더불어 여름견학, 야외수업, 졸업여행 등 총 30회에 걸쳐 73명의 교육생들이 참여하여 진행됐으며, 61명의 수료생들이 배출됐다.밝은빛누리장애인대학 명예학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제14기 밝은빛누리장애인대학 수료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당사자분들의 자립생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자립생활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2025년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신청문의는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자립생활지원팀(054-775-662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