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양남면 읍천어촌계(계장 조현국)와 성운대학교 지역사회융합부(학부장 오승환) 학생들이 지난 10일 양남면 읍천항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읍천어촌계 조합원과 성운대학교 지역사회융합부 학생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읍천항과 주상절리 주변에서 관광객들이 버린 일회용기와 방치된 스티로폼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청결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썼다.최근 드라마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는 읍천항은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으로, 이들은 해변과 주변 지역의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조현국 읍천어촌계장은 “현재 드라마 방영 중으로 예년보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어 성운대 학생들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양남면을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승환 성운대학교 지역사회융합부 학부장 교수는 “2024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Clean City’ 운동의 일환으로 양남면 주민들과 함께 환경 정화 활동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활동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협력해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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