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임영웅 팬카페 ‘영웅시대 경주1방’(방장 심영미)와 ㈜모이식품(안강읍 양월리)은 7일, 경주시 북경주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200만원과 1,650만원 상당의 동충하초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영웅시대 경주1방’은 2023년 창립 이후,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성금을 기부하고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통해 동충하초 및 라면 세트를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도 이러한 나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심영미 방장은 “가수 임영웅의 선행을 본받아, 경주1방 회원들이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전하고자 한다”며 “팬들이 모은 따뜻한 온기가 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분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영웅시대 경주1방’은 따뜻한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윤병록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팬클럽을 넘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온기를 전해주신 ‘영웅시대 경주1방’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안강읍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모이식품에서 후원받은 동충하초는 안강읍 내 88개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성금 200만원은 안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지정 기탁되어, 지역 특화사업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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