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지현)은 7일(목) 제62주년 소방의 날(11.9.)을 맞아 포항대학교 호텔조리커피제빵과(학과장 백서영)와 협업하여 포항남부. 북부소방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모두의 힘(Heroes In uniforM) 베이커리` 행사를 실시했다.
‘모두의 힘(HIM)’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제복근무자가 모두의 영웅이라는 뜻과 함께, 제복근무자의 힘을 북돋워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중적인 의미를 담았다.이날 호텔조리커피제빵과 재학생 30여 명은 전날 늦은 시간까지 직접 만든 3종 감사빵(머핀, 마들렌, 파운드케이크) 300세트를 전달하며 제복근무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모두의 보훈 아너스클럽 김정석 위원의 후원으로 캔커피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미래세대, 지역민 등 국민 모두가 공감하고 참여하는 ‘모두의 보훈’의 의미를 더했다.백서영 학과장은 “우리 주변의 숨은 영웅인 제복근무자를 위해 학생들과 함께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다시금 제복근무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은 “좋은 마음으로 흔쾌히 재능기부를 해주신 포항대학교 호텔조리커피제빵과 백서영 학과장님과 권미현 교수님,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경북남부보훈지청은 청소년. 대학생 등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가유공자 및 제복근무자의 헌신에 감사하는 보훈문화가 일상 속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