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직무대리 김경희)에서는 24일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장애인과 주민 35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점심나눔, 오늘은 짜장면 Day’ 행사를 열었다. 이날의 행사는 지역의 봉사단체인 MG우성새마을금고여성회(회장 이영태)의 지원으로 준비됐으며, 짜장면 재료 후원을 비롯하여 조리, 배식의 전 과정에 20여명의 회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MG우성새마을금고 정종호 이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이사진도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정성으로 만들어진 짜장면을 각 테이블로 직접 배식하며,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에게 인사를 전했다.정종호 MG우성새마을금고 이사장 직무대행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MG우성새마을금고는 매년 연계하여 점심나눔 후원 및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MG우성새마을금고여성회는 지역내 여러 봉사단체 중에서도 모범적이라고 자부한다.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더욱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영태 MG우성새마을금고여성회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장애인복지관에서의 짜장면 나눔행사를 준비했다. 짜장면 한 그릇으로 정을 나누고자 회원들과 함께 회비를 모아 재료를 준비했고, 가정에서 먹던 엄마 손맛 짜장면을 대접하고자 아침 일찍 모였다. 오늘 식사를 하신 모든 분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가족잔치를 연 듯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했다.김경희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직무대리는 “지난주 복지관의 배우GO! 즐기GO! 나누GO! 축제에 지역의 많은 분들이 성원해주셔서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게 됐다. 또한 오늘 짜장면 잔치까지 열어주셔서 감사하다. 오늘의 행사를 지원해주신 MG우성새마을금고 정종호 이사장과 MG우성새마을금고여성회 이영태회장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장애인분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및 재활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바란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MG우성새마을금고여성회(2009년 발족)는 매년 짜장면, 떡국 등의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종합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경주시청 민원실에서 정기적으로 자원봉사를 하고 다방면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타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2023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받는 등 전국 자원봉사단체에서도 우수 자원봉사단체로 손 꼽히고 있다.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직무대리 김경희)은 지역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치료.교육.훈련.취업.문화.여가.체육.평생교육 등의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장애인의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타 이용 상담 및 사회공헌활동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054-776-75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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