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대훈)은 22일(화) 경주 관내초·중 교육복지안전망 담당선생님 57명을 대상으로 2024 교육복지안전망 담당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 내 교육취약계층 학생지원 강화를 위해 경상북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사업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함께 교육복지담당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됐다.초빙된 김민섭작가는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외 다수의 책과 ▲“어떤 어른이 되어야 하냐고 묻는 그대에게”라는 홍세화×이원재 대담집 주제도서를 통해 학교라는 공동체 안에서 교사의 역할에 대해 전반적인 이야기 중심으로 풀어나갔으며 교육복지 담당 교사들에게 대상 학생 이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됐다.경주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중심으로 교육취약계층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외부 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어 있지 않는 학교에서 대해서는 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교육복지안전망 운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학생들의 학습, 의료, 심리정서, 일상생활 등의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김시용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소통과 협력을 위한 담당자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