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선덕여자중학교(교장 장혜경)는 지난 10월 18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창의력과 수학적 사고력 함양을 위한 ‘제6회 덕만이와 함께하는 과수원 체험전’을 개최했다. 선덕여중 과수원 체험전은 6년째 교내 수학 및 과학 교사들과 학생들이 협력하여 진행되는 행사로, 학교의 대표적인 체험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과수원 체험전에서는 수학과 과학 동아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체험 부스를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수학과 과학 원리를 실생활에서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학생들에게 단순한 학습을 넘어, 실험과 체험을 통해 직접 깨우치고 즐기면서 학문적 탐구심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 됐으며, 학문적 열정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체험전에서는 ‘별과 수학의 만남’과 같은 창의적인 주제로 꾸며진 16개의 체험 부스와 10개의 교구, 다양한 수학·과학 게임이 마련되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학생들은 이런 활동을 통해 수학과 과학이 딱딱한 학문이 아니라 흥미롭고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깨달을 수 있었다.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초등학교 때는 이런 체험을 접할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중학교에 와서 수학과 과학 개념을 재미있게 체험하며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으며. 내년에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하며 이번 체험전의 의미를 더했다.장혜경 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서 과수원 체험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단순히 공식이나 문제 풀이에 얽매이지 않고, 수학과 과학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하고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기회를 가졌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수학과 과학의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실제 생활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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