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수출사업본부’ 이전 무산, 우리에게 남은 건 무엇인가?한수원 ‘수출사업본부’ 이전에 한 주일가량 언론과 지역에서는 반대의 목소리가 극에 치달았으며, 심지어 본사, 방폐장, 원전 싹 다 가져가라는 씩의 강력한 메시지들이 쏟아졌다.‘수출사업본부’ 인원 220명이 나간다고 해서 지역경제 그리고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인가에 관한 질문에 정량적인 지표로 과연 누가 얘기할 수 있겠는가?하지만 일부는 ‘우리에 자존심’이라고 절대 한수원 본사 및 직원들은 장항리를 떠날 수 없다는 식의 생떼는 이쯤에서 고민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일부의 목소리도 작게나마 새어 나오고 있다.23조 원전 사업 수출로 인해 ‘수출사업본부’ 인원이 교통과 접근성 그리고 단순한 체코 수출만을 위한 외부 이전이 아닌 국익을 위한 길이며, 체코 원전 수출을 통해 더 많은 수주를 위한 작은 시작에 불과 하다고 ‘노경협력처’ 간부는 얘기한다.당초 한수원이 16년에 이전할 때는 1,000여 명에 불과했던 인원이 지금 본사 사옥에 2,000명이 근무를 하고 있어 실제 본사는 업무처리 능력이 이미 오래전에 포화상태인 것을 지역민들은 알고 있다.앞서 서술한 것처럼 본사는 장항에서 단 한 발짝도 나갈 수 없으며, 본사는 방폐장 유치 당시의 정부의 약속일 것이고 이는 우리의 자존심이라고 일컫는다.수출사업본부 이전을 두고 지역에서도 많은 이해관계가 복잡하며 원전수출을 위한 업무 효율을 위해 교통요충지에 나간다는 것을 막는다는 것 역시 이쯤이면 다시금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지 않을까 하는 여운이 남는다.또한 한수원 역시 교통의 편리성 공간의 효율성을 고려 한다면 굳이 오송역 부근이 아닌 경주역 부근으로 가는 것 역시 고민해 볼 필요가 있지 않겠는가?원전 수주와 수출을 위해 효과적인 방법을 내세운 조직의 선택을 두고 이를 저지 한다면 최근 윤 대통령이 정부 기조에 반하는 세력을 반국가 세력으로 몰고 있지 않는가?과연 경주 역시 원전 수주와 더 많은 수출을 위해 효율과 시너지효과를 위한 전략적 선택을 저지한다는 것은 윤 정부의 기조로 본다면 우리 경주가 어쩌면 반국가 세력으로 남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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