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220명 오송역 부근 새둥지 준비완료‘한수원 본사, 발전소  모두 옮겨라“ 시민반발 예상     한수원에서는 체코원전 수주를 통한 원전수출 업무 효율을 높인다는 명분으로 최근 내부에서는 심의 과정을 거쳐 ’수출사업본부‘를 오송역 도보 10분거리인 대지 336평 연면적 2,504평의 규모로 현장사무실 확보에 나섰다.이는 내부 검토는 이미 거쳤으며, 자체 사업심의위원회 및 이사회 의결을 거쳐 진행한다는 계획이다.금일 2시경 ’경주시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이진구) 기타토의 시간에 다뤄진 내용으로 위원회 위원들은 격앙된 반응을 비췄으며, 일부 위원들은 ”이번 기회에 한수원본사, 원전까지도 모두 세종시로 옮겨라“ 등의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고 전해지고 있다.이에 이진구위원장은 ”실제 사실을 확인하여 추후 대응을 해야 할것이며, 일부 위원들의 의견을 받아 수순을 밟아 시민들의 의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수원 내부문건 자료에서는 수출사업본부의 특성을 반영해 교통의 요지인 오송역 인근으로 이전해 직원 출퇴근 및 출장 등이 용이한 오송읍으로 이전 한다는 내용이 포함 되어 있다.한수원본사 인력 1,760명 인력중 13%에 육박하는 인원인 220명이 경주를 떠나 새로운 둥지를 틀어 수출업무에 매진 한다는 계획은 일부 위원들의 의견처럼 명분이 약하다는 지적이다.일부 위원들은 ”경주역에서 서울까지 2시간 거리인것과 남아도는 경주역의 부지와 미 분양된 아파트들도 즐비 한데 굳이 경주를 벗어나려는 구실을 찾으려는 것 아니냐“고 강력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특히, 최근 언론에 나왔듯이 체코원전 수주를 두고 미국 웨스팅하우스측과의 법적 문제가 대두 되면서 실제 우선협상에서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성급한 결정이 아니냐는 지적역시 일고있다.문무대왕면발전협의회 김상희회장은 ” 수출사업본부 이전에 대해서는 금시초문이며, 그것이 사실이면 발전협의회 회의를 통해 대응 할 것이며, 220명 적은 인원도 아니고 단순하게 대응 할 일은 아니며, 더욱이 그냥 묵과 할 수 없는 충차디한 일로 강력하게 추후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최근 한수원 본사 시내권 이전을 두고 지역사회의 소모전이 있었는지 불과 몇 달이 지나지 않고 또 다시 한수원 수출사업본부 이전을 두고 지역민들의 민심이 술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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