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 장애인관광도우미센터(센터장 김태열)에서는 지난 6일(화)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 프로그램실에서 제7기 신규 장애인문화해설사 양성과정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경북도청 관광마케팅과 임정규 팀장, 역사와 답사 공성규 대표, 경북지체장애인협회 회장단(부지회장 안영도, 김순복)과 임원(운영위원 김철이, 김애자, 전종찬)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제7기 신규 장애인문화해설사 양성과정 교육은 지난 6월 10일부터 8월 6일까지 2달여간 진행되어 총 12명의 교육생이 해설사 양성교육을 수료했다.지난 5일에는 교육생들이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문화해설시연을 진행해 각자의 역량을 발휘했다. 12명의 수료자는 향후 일정기간 동안 선배 해설사들과 함께 활동하는 수습기간을 거쳐 장애인관광도우미센터의 해설사로 활동할 예정이다.한편, 경주장애인관광도우미센터는 2005년부터 최초로 장애인을 위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장애인문화해설사를 양성하여 이듬해인 2012년부터 매년 많은 장애인 관광객에게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김태열 경주 장애인관광도우미센터장은 “경주장애인관광도우미센터의 문화해설서비로 인해 장애인관광객의 경주여행 만족도를 높이고,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