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황성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승하)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황성동 마을문화관에서 경주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나눔숲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한 ‘숲이야기’는 생태환경을 활용한 어린이 문화예술·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배우는 시간을 가져 여름방학을 더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이번 프로그램은 자연물을 이용한 에코백 만들기, 대나무를 활용한 놀잇감, 솔방울 및 오리나무 열매로 동물 만들기, 생태공예 자유 작품 만들기, 이끼로 표현하기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어린이들과 학부모에게 큰 기대와 관심을 받았다.한 학부모는 “방학 동안 또래 친구들과 함께 자연을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이승하 황성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한편, 황성동 마을문화관 <황성시대>는 황성동 역사관, 향토교육관, 갤러리 등으로 구성된 경주시 최초 주민주도형 마을문화관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주말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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