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동국대학교경주병원(병원장 정주호)은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10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6개월간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249개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44개, 종합병원 205개)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평가는 뇌졸중 집중치료실(Stroke Unit) 인력 및 시설 구성 여부,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율(60분 이내), 조기재활 평가율, 조기재활 실시율, Functional outcome scale 실시율, 입원 중 폐렴 발생률(출혈성, 허헐성) 등 모든 지표 및 모니터링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정주호 병원장은 “지역 특성상 고령인구가 많고 급성기뇌졸중 치료는 골든타임이 매우 중요하다.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며 의료서비스 질을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