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직업계고 글로벌 취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주정보고등학교 사업단은 올해 최종 선발된 10명의 학생들을 싱가포르에 파견하게 됐다. 지난 10일, 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에서 발대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된 이번 프로그램은 물류, F&B, 회계 등 다양한 분야의 현지 기업들과 협약을 맺고 진행된다.경주정보고는 약 10년 이상의 글로벌 취업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국제적 경험과 외국어 능력 향상, 글로벌 마인드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주정보고 사업단은 학생들이 실습하는 기관들을 방문해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들의 현장 실습을 점검하고, 파견 학생, 교사, 기업체 관계자들과 개선 방향을 모색해왔다. 또한, 월드옥타 싱가포르지회와 싱가포르한인회 등과 협력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운영에 대해 논의하고 실속있고 안전한 인턴십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여 해당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경주정보고등학교는 지난 10년간 글로벌 취업 사업을 통해 약 200여 명의 학생을 해외에 파견했다. 주요 국가로는 미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이 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학생들이 현장 실습과 직무 교육을 받았다. 이를 통해 많은 졸업생들이 글로벌 기업에 취업하여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현재 파견국가인 싱가포르는 정보통신 및 미디어 허브로서, 구글(Googl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싱텔(Singtel) 등 글로벌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또한, 지리적 위치와 뛰어난 인프라로 인해 글로벌 물류 허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싱가포르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최적의 장소다.이상명 교장은 “학생들이 해외 취업을 위해 열심히 하는 모습이 대견하다”라며, “해외 우수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경주정보고등학교는 미래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취업 사업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국제 경험을 쌓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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