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대상 식품위생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식품접객업소 영업주가 매년 받아야하는 의무교육으로 교육기간 총 2000여명이 참석한다.교육은 ∆식품위생법 안내 ∆식품위생 정책방향 ∆식중독 예방관리 등에 주안점을 두고 강의가 진행된다.또 한기웅 방송인을 초청해 친절교육과 노무관리 관련 전문 강의도 펼쳐진다.
특히 11일에는 올 상반기 베스트 친절음식점인 요석궁식당(황남), 산내산천매운탕(산내), 수석정(월성), 쿠우동(황남), 정성한끼(동천) 등 5곳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베스트 친절음식점 선정은 하반기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일반음식점 위생교육은 9월 10일 외동읍행정복지센터, 9월 11일 감포읍 복지회관, 10월 8일 화랑마을 기파랑관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된다.오프라인 위생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음식점 영업주는 올 연말까지 식품위생 교육기관에서 온라인으로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을 수료해야 하며, 수료하지 않을 경우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확정됨에 따라 알찬 교육내용의 강의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위상에 걸맞은 친절.위생 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