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5일(금), 지역 내 아이들과 어르신을 위한 컬러링북 2,400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친절한경자씨(경주의 자원봉사자 별칭)들이 직접 엮어 완성한 컬러링북을 지역 내 아이들과 어르신들에게 배부하고자 진행됐으며, △관내 13개 지역아동센터(강동큰나무지역아동센터 외), △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 △경희학교에 총 2,400권이 전달됐다.‘V-컬러링북’은 봉사자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기증받는 도안기부활동, 이를 실로 엮어 색칠공부 책을 만드는 책자제작활동으로 이뤄져있다. 특히 컬러링북은 치매예방, 스트레스 완화, 창의력 강화 등의 효과가 있어 아이들과 어르신들에게도 익숙한 놀이이자 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된다.센터 정재윤 이사장은 “올해도 친절한경자씨들의 노력이 담긴 컬러링북을 뜻깊은 곳에 전달하게 되어 마음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많은 아이들과 어르신을 위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며, 친절한경자씨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V-컬러링북’ 책자제작활동은 상시로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참고 및 전화(홍보지원담당/070-4415-582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