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천북면 지역 내 자생단체들이 합심해 안전한 차량 운행과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22일까지 통행량이 많은 군도와 농촌 도로 주변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는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는 여름과 이른 장마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제초를 추진해 안전사고와 불편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천북면 새마을회(협의회장 김정만, 부녀회장 이진희)는 동산교가 지나는 군도13호선과 신당리 일대를, 자연환경보전명예지도위원회(회장 김문학)는 군도14호선 일대를 제초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했다.또한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최만규)는 천북 커뮤니티센터 주변을 제초해 헬스장을 포함한 커뮤니티센터 이용객들이 깔끔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했다.김철우 천북면장은 “새벽부터 제초 활동으로 고생해주신 천북면 자생단체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면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아름답고 쾌적하다 느끼는 천북면이 되도록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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