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제12대 후반기 `부의장 배진석(경주). 최병준(경주)` 선출

[이재영 기자] 박성만(영주) 의원이 경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직을 배진석(경주). 최병준(경주) 의원이 부의장직을 사실상 확정했다.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가 28일 제12대 후반기 의장 선거 당내 경선을 실시한 결과 5선의 박성만(영주) 의원이 33표를 얻어 22표에 그친 4선의 한창화(포항) 의원을 누르고 국민의힘 후보로 선출됐다.2명을 선출하는 부의장 후보에는 배진석(경주), 최병준(경주) 의원이 남진복(울릉) 의원을 제치고 후보로 선출돼 한 지역에서 2명의 부의장이 선출됐다.경북도의원은 현재 59명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각 2명을 제외한 55명이 국민의힘 소속이어서 국민의힘 의장과 부의장 후보로 선출되면 당선이 확실하다.제12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선거는 다음 달 2일 오전 11시 제34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실시된다.